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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대한 위대한 착각 (커버이미지)
영어에 대한 위대한 착각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성희 지음 
  • 출판사북오션 
  • 출판일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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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잘 모르는 영어에 대한 착각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다

정보화 시대에 들어오면서 영어는 더 중요한 언어가 되었다. 하루 5억 5천만 명이 매일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가장 많이 방문하는 웹사이트의 55%가 영어로 되어 있다고 한다. 영어로 가져올 수 있는 정보량이 다른 어떤 언어보다 압도적으로 많으며, 정보력은 당연히 영어가 좌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영어를 더 중요한 언어로 만든다.
이 책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진 영어에 대한 착각을 이야기한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영어. 우리는 영어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서도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성적표 외에는 공교육에서 별다른 것을 얻지 못하는 학생들을 배출하고, 이 학생들이 다시 사회에 나와 사막화된 사회를 만들어가는 악순환을 이어간다.
잘못된 교육제도에 대한 묵인으로 이어지는 사회의 결속력 부재는 한국에서 영어가 성장할 수 없도록 만드는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는 학문을 위한 중요한 언어일 뿐만 아니라 평생 교육을 위한 핵심 언어인데도 거듭되는 절름발이 영어의 결과에 대해 우리 사회의 문제점과 반교육적인 교육제도를 살펴봄으로써 문제를 인식하고 변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저자소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Torch Trinity Graduate University(TTGU) 대학원에서 교육학과 상담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 영국과 홍콩 그리고 한국을 오가면서 의도치 않게 초중고 12년간 총 아홉 번의 학교 전학을 하며 반복되는 문화충격과 함께 격동의 학창 시절을 보낸다. 영국과 독일의 선진 교육과정, 암기와 주입식 한국 교육과정을 거치며 극명한 차이를 경험했다.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에 서기 위해 그리고 한국 사회가 지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영어교육과 한국 사회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에 대한 열쇠를 제시한다.
LG-EDS에서 동시통역, 알타비스타(AltaVista) 교육 콘텐츠 팀장, 뉴욕 뉴스테이트캐피탈 회장 업무 비서, EK 교육컨설팅 해외법인장 등을 역임했으며, 탁월한 문화적 감각과 영어교육에 대한 통찰력으로 영어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나는 영어를 잘하기로 결정했다》 《있는 그대로 내가 좋아》(한국어판, 일본어판)가 있다.

목차

Prologue



Part 1 잘못된 영어 공부법(학습법)

영문법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착각

전치사는 중요하지 않다는 착각

동사를 다 안다는 착각

가장 쉬운 게 기초라는 착각

원서 독서는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야 한다는 착각

패턴식 영어 회화가 회화를 잘하게 해 줄 거라는 착각

리딩은 충분히 했다는 착각

단어는 암기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착각

소리 내지 않아도 된다는 착각

추론 능력이 중요하지 않다는 착각

한국말은 잘한다는 착각



Part 2 잘못된 영어교육(시스템)

경제를 성장시킨 좋은 교육이라는 착각

한국의 학교는 원래 이렇다는 착각

국가가 교육을 해 주고 있다는 착각

공교육에 커리큘럼이 있다는 착각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는 착각

한국에 영어 선생님이 있다는 착각

대학 가서도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는 착각

레벨 테스트가 필요하다는 착각

영어 레벨 테스트가 영어 레벨을 테스트하는 것이라는 착각

영어를 배우는 순서에 대한 착각

바이링구얼이 되는 방법에 대한 착각

배우고 있다는 착각

상대평가가 아니라 평가방법(객관식 VS 서술식)이 문제라는 착각

아이들이 똑똑해지기를 바란다는 착각



Part 3 잘못된 영어에 대한 인식

영어의 깊이에 대한 착각

감각 언어가 인지 언어라는 착각

영어는 사유 능력과 아무 관계없다는 착각

인문학은 불필요하다는 착각

영어는 ‘남’과 아무 상관없다는 착각

문화가 중요하지 않다는 착각

영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착각



Part 4 잘못된 영어 환경

수학교육이 영어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착각

우리나라의 수치 문화가 교육과 아무 상관없다는 착각

세계사를 몰라도 된다는 착각

우리나라가 외국어를 장려하는 분위기라는 착각

사람한테 관심이 없어도 된다는 착각

경쟁 구도와 비교 문화에서 영어가 꽃피울 수 있다는 착각

우리나라가 영어와 함께 나아갈 방향



Epilogue

한줄 서평